이승연 “김태훈, 정서적 동반자…’썰’ 무형유산 만들고 싶어” (‘원더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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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승연이 김태훈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21일 첫 방송된 tvN ‘원더픽’에는 이승연, 김태훈, 이상엽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연, 김태훈, 이상엽은 첫 번째 장소로 향했다. 이승현이 선택한 와인바로, 전 세계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김태훈은 “오크통들을 보니까 와인 벙커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놀랐고, 이상엽은 “와인 양조장을 제대로 구현해 낸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승연은 본격적인 첫 촬영을 앞두고 “무얼 먹고 어딜 가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누구와 가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오랜 정서적 동반자 태훈 씨와 이제 만난 상엽 씨와 이제부터 쌓아갈 추억이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태훈은 촬영 중인 시각이 아침 9시인 걸 언급하며 이승연, 이상엽과 와인을 마셨다.



이탈리아 와인을 마신 이상엽은 “이탈리아 와인이 산도가 높은 편이라, 올리브, 해산물 베이스 요리들과 잘 어울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훈은 “이탈리아 와인은 음식과 같이 있을 때 완성된다. ‘페어링’, ‘마리아주’라고 하지 않냐. ‘결혼’이란 낭만적인 단어를 쓰는 만큼 음식과 같이 있을 때 완성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승연은 “재미있고, 허세 작렬”이라고 했고, 김태훈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라며 거들먹거렸다.
와인 개봉 후 코르크 마개 냄새를 맡은 이상엽은 “1~2mm 정도 젖어 있으면 와인 보관 상태가 좋은 거다”라고 밝혔다. 김태훈은 공기가 들어간 와인의 산화 여부를 코르크 마개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이승연은 김태훈을 가리키며 “‘썰’계의 무형유산으로 만들고 싶지 않냐. 어딜 찔러도 다 나온다”라고 신기해했다.
배달, 보관 과정에서 산패되던 와인을 코르크로 확인하는 방법이 생겼다고. 김태훈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반전이 일어난다”라며 신 와인을 활용한 계기를 말했다. 김태훈은 “와인도 시큼한 맛이 나서 상했다고 생각했다. 그걸 버리는 게 아까워서 음식을 먹는데 뿌려봤는데, 음식이 곰팡이도 안 피고 썩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신 와인이 방부제 및 보존제 역할을 한 것.



식초가 유명한 곳 역시 이탈리아였다. 김태훈은 “이탈리아는 와인뿐만 아니라 식초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다. 그래서 1970~80년대까지만 해도 와인 유래 식초만 정통 식초로 인정하는 법 규정까지 있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레드와인 비니거를 탄 물을 마시고 있던 이승연은 “혼자 물 마시면 분위기가 깨지는데, 이걸 타면 분위기를 맞춰서 좋고, 이 안에 비밀이 많이 들어있다”라며 레드와인 비니거의 효능을 설명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원더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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