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도경수의 콘서트 장소가 변경됐다.
8일, 온라인 공연 예매처 티켓링크는 가수 겸 배우인 도경수의 콘서트 장소가 바뀌었다고 알렸다. 티켓링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장 인근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관객 여러분의 안전과 원활한 공연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장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공연 장소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장소 변경은 이 일대의 시위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티켓링크는 “변경된 공연장은 좌석 구성이 기존과 상이해, 기존 예매 건은 전량 자동 취소 된다”라며 재예매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시위로 인해, 과거 같은 장소에서 공연이 예정됐던 동방신기 유노윤호, 가수 박재범 등 역시 콘서트장을 변경한 바 있다.
도경수의 콘서트 투어 ‘DAY OFF’의 변경된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이다. 티켓링크가 공개한 재예매 일정에 따르면 선예매 기준 1차는 오는 14일, 2차는 17일, 일반 예매는 21일이다. 콘서트는 날짜 변경 없이 10월 2일에서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5년 아시아 투어를 끝낸 후 10개월 만에 진행되는 도경수의 단독 콘서트다.
6월 3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시작된 개표소 봉쇄 시위는 9월까지 장기화되고 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봉쇄 후 95일 만에 경찰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 진입했다. 이 과정에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고 전해진다.
2012년부터 그룹 엑소의 멤버로 활약해 온 도경수는 2017년 천만 영화인 ‘신과함께-죄와 벌’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나영석 PD의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에 출연해 예능에까지 발을 뻗어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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