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췌장암 투병’ 부친 떠난 지 9년…”이젠 더 많이 웃을게” 먹먹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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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전하며 든든하게 자란 자녀들과 함께한 가슴 뭉클한 일상을 공유했다.

장영란은 지난 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9년 되니 이제서야 아빠 만나도 덜 우네”라는 글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부친의 안치소를 찾은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부친의 영정 앞에는 “멋있었던 남편, 자상했던 아빠, 사무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너무도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가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촉촉해진 눈시울을 보인 장영란은 “이제는 아빠 만나러 갈 때 더 많이 웃을게, 보고 싶어 사랑해 아빠, 건강해 사랑해 엄마”라며 하늘로 떠난 부친을 향한 애끓는 마음을 표현했다.

함께 동행해 할머니를 살뜰히 보살핀 두 자녀를 향한 애틋함과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그는 “뒷정리도 꼼꼼히, 할머니 짐도 꼼꼼히 들어주는 중1, 초6 아직은 내 눈에 아가들, 고마워 사랑해”라며 흐뭇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장영란의 부친은 췌장암 수술 후 병세가 악화돼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났으며, 장영란은 그간 여러 방송과 개인 계정을 통해 부친을 향한 그리움을 지속적으로 전해왔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솔직한 성형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가족사 앞에서는 진정한 엄마이자 딸으로서의 따뜻하고 솔직한 면모를 보여줬다. 방송에서 학창 시절 작은 눈 콤플렉스로 겪었던 고충을 언급했으며, 수술 후 회복 과정을 보던 아이들이 “엄마 무서워, 눈썹이랑 눈이 나중에 붙을 것 같아”라며 말렸던 일화를 공개했던 그다.
당시 “성형은 아이들을 위해 금지”라고 성형 금지를 선언했던 그는, 든든한 자녀들과 어머니의 울타리 속에서 부친을 향한 슬픔을 웃음과 애정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한 장영란은 슬하에 딸 지우 양과 아들 준우 군을 두고 다정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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