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프로듀서 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소속 가수 한해, 그리 등에게 연애 상담을 한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데프콘, 유인나, 김풍과 게스트 라이머가 출연했다.
이날 데프콘은 오랜 인연인 라이머의 등장에 “랩으로도 인사 가능하냐”라고 장난쳤고, 라이머는 “먼저 좀 보여줘라”라고 응수하며 “저희가 워낙 오래 된 사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던 김풍은 “지금 역사적인 순간이다. 데프콘, 라이머, 한국힙합계의 시조새 아니냐”라고 밝혔다.
데프콘, 라이머는 “신촌 클럽에서 공연할 때부터 알았다. 20대에 처음 만나서 25년 된 것 같다”라고 오랜 인연을 고백했다. 데프콘은 라이머에 관해 “거친 힙합씬에서도 매너 있고 젠틀했다. 후배든 선배든 따뜻하게 잘 감았다. 그릇이 크다고 생각했다”라며 “래퍼로 현역에서 뛰기 보단 나중에 사업할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라고 밝혔다.




라이머는 거칠었던 데프콘의 과거를 회상하며 “데프콘 형이야말로 당시 힙합하던 시절에 거칠었다. 이렇게 말끔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까 좀 재수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인나는 “상상이 안간다. 옷도 봐라. 우리 엄마가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믿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우리가 거친 랩을 했어도 문신이 없다. 할 수 잇는 건 많았지만, 오히려 문신 없는 게 희소성이 클 거라 생각했다. 그 선택이 맞았던 거다”라고 뿌듯해했다.
현재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는 소속사 가수들과 친하게 지내는 비결에 관해 “전 친구처럼 지낸다”라고 밝혔다. 라이머는 “한해, 그리, 뮤지한테 제가 연애 상담도 한다. 그럼 (애들은) ‘만나지 말아라. 형 스타일과 안 맞는 거 알면서 왜 그러냐’고 한다”라며 연애 상담까지 한다고 했다. 이에 데프콘은 “오래 봤으니 라이머가 누굴 만나야 하는지 아는 거다”라고 했고, 김풍은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게 대단하다”라고 전했다.
라이머는 ‘사건 수첩’ 사연 공개를 앞두고 추리에 자신 있냐는 질문에 “추리를 워낙 좋아하고, 회사 23년 운영하다 보니 (사람 보는 눈이 있다)”라며 “쟤는 띄우면 안 된다는 촉이 있다. ‘쟤 눈빛 안 좋아’ 했던 애들은 (다 떠났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사건 수첩’에선 딸이 해외 출장을 간 사이, 사위가 혼자 있는 집을 방문했다가 충격을 받은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금주 기자 /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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