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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의 두 자녀 최환희, 최준희와 변함없는 인연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HB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최환희, 최준희와 홍진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환희가 든 케이크 받침에는 “환희 군 20대 후반이 된 걸 축하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와 홍진경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최환희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했으며, 최환희 역시 “최고의 케이크”라고 화답했다.
홍진경은 고 최진실과 각별한 우정을 나눴던 사이로, 그의 별세 이후에도 최환희·최준희 남매를 친조카처럼 여기며 꾸준히 곁을 지켜왔다. 그는 방송에서도 두 사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지난 4월 MBC ‘소라와 진경’에서 이소라는 “환희와 준희를 꾸준히 챙기는 모습이 대단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홍진경은 “처음부터 꾸준히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라며 “늘 아이들 곁에 있으려고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찾아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 2월 최준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홍진경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그저 잘 살기만을 바랄 뿐이다. 준희야, 결혼 축하해!”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당시 일각에서는 홍진경이 ‘결혼을 허락했다’라는 해석이 나왔고, 홍진경은 “결혼 허락이요? 제가 무슨 자격으로?”라고 덧붙이며 ‘확대 해석’을 바로잡기도 했다. 최준희는 지난 5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홍진경은 최준희의 결혼식에서도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그는 “어젯밤부터 계속 울어서 눈이 많이 부었다”라면서도 “지금까지는 우는 날이 많았다면 앞으로는 웃는 날이 더 많도록 살자. 네 옆에 좋은 사람이 있어서 정말 마음이 놓인다”라고 최준희를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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