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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블루레이 제작이 역사왜곡 논란 속 최종 무산됐다.
’21세기 대군부인’ 블루레이 추진팀은 15일 공식 입장을 내고 블루레이 출시가 최종 무산됐음을 알렸다.
당초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블루레이 선입금 주문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나 역사왜곡 후폭풍을 피하지 못했다. 추진팀은 “블루레이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나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제작이 최종 무산됐음을 안내드린다”며 “이번 제작 무산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추측이나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극 중 즉위식 장면에서 제후국 예법인 구류면류관이 등장하고 신하들이 “천세”를 외치는 등 부적절한 고증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주연배우 변우석과 아이유를 비롯해 박준화 감독, 유지원 작가 등이 고개를 숙이고 MBC까지 나서 논란이 된 11회 엔딩을 삭제하기로 결정했으나 작품을 폐기해 달라는 국회 청원이 등장하며 후폭풍이 이어졌다.
지난달 2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21세기 대군부인’ 폐기 청원은 나흘 만에 5만 명의 지지를 얻으며 동의률 100%를 달성했고, 이에 따라 완주군에서 예정됐던 ’21세기 대군 스토리 투어’ 운영이 전면 취소되고, 팝업스토어 역시 조기 종료됐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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