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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그룹 ‘크레용팝’ 초아가 쌍둥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초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신생아 1년, 부모 수면 최대 400시간 사라진다’라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그는 “오늘 밤도 화이팅”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험난한 육아 생활을 예고했다.
이후 15일 새벽 그는 “새벽 수유, 고요한 우주 속에서 아기와 내가 온전히 하나가 되는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홈캠으로 촬영된 것으로, 초아가 쌍둥이 아들의 새벽 수유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이 맛에 모유 수유를 못 끊나 보다”라며 “사실 두 손이 자유라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찐이 수유 후 트림시키고 좀 안고 있으면 바로 꿍이 타임이다. 그래도 이게 낫다. 동시에 울면 난리라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라며 “그땐 남편 소환”이라고 전했다.
결국 소환된 남편. 이어진 사진에서 아이를 한 명씩 안고 있는 초아와 남편이 포착됐다. 초아는 “나는 그래도 이모님들 오시면 기절하는데, 남편은 출근이라 안쓰럽다”라며 “최대한 새벽 육아는 내가 다 맡고 싶은데, 쌍둥이는 쉽지 않다.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도 아가들 얼굴 보면 저절로 힘이 난다. 엄마는 행복하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021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초아는 이듬해 임신 준비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2023년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 수술을 진행한 초아는 지난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 그는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하혈 등으로 입원 생활을 했지만, 지난 2월 무사히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그는 “2023년 첫 자궁암 수술을 받았던 이곳에서 2026년 이렇게 건강하게 일란성 쌍둥이 하트, 큐트(태명)를 만나게 되다니 정말 기적 같고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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