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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매력적인 음색과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故 박보람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박보람은 지난 2024년 4월 11일 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모임을 갖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그는 구급대원들의 간절한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향년 30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최종 보고가 전해졌다. 당시 박보람은 간병변과 지방간 등 질환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 발표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던 시점이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팬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의 그리움은 여전하다. 지난달 1일 가수 자이언트핑크가 ‘EXID 혜린’ 등 지인들과 함께 박보람의 납골당을 방문해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꽃과 편지로 가득한 추모 공간에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자이언트핑크는 애틋한 사진과 함께 박보람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존박의 채널 ‘존이냐박이냐’에 ‘슈퍼스타K2’의 주역들인 존박, 강승윤, 장재인, 허각, 김지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고인을 추억하기도 했다. 15년 우정을 이어온 이들은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며, 너무 일찍 별이 된 친구 박보람을 함께 기리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2010년 ‘슈퍼스타K2’로 눈도장을 찍은 뒤 2014년 ‘예뻐졌다’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박보람. 비록 꽃다운 서른 살에 물리적인 시간은 멈췄지만, 고인이 남긴 진정성 있는 음악과 목소리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귓가에 머물며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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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고소당하면 우짤라고그러노
주정뱅이..잘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