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또 큰 거 온다…’시청률 24%’ 주역→’사이다 명가’ 자존심 걸고 싹쓸이 예고한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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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SBS가 흥행 카드를 총동원해 주말 안방 극장 평정에 나선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을 확정한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배우 김지원을 비롯해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신뢰감을 주는 명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작품은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 외과의가 거대한 부조리를 파괴해 나가는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극 중 김지원은 일명 ‘수술방의 미친 계’라 불리는 주인공 계수정 역을 맡아, 그동안 보지 못했던 거칠고 거침없는 카타르시스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으로 독보적인 장르물 성공 신화를 만들어온 SBS 사이다 유니버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메디컬 장르라는 점에서 방송가의 이목이 쏠린다. 통쾌한 사이다 서사에 거대 의료 재단의 비리를 파헤치는 느와르적 요소를 결합해 안방 극장을 완벽히 접수하겠다는 사활을 건 전략이다.
무엇보다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른 ‘눈물의 여왕’ 이후, 김지원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복귀작이라는 사실이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믿고 보는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그가 SBS의 사이다 유니버스와 만나 어떤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라인업 미쳤다…판 뒤흔들 명품 라인업
주연진에 이어 명품 신스틸러 군단의 합류를 알리며 하반기 최고 텐트폴 대작다운 압도적 위용을 과시했다.
가장 먼저 주인공 계수정이 거센 파란을 일으킬 구서대학교병원의 핵심 의료진 라인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탄탄한 연기 내공의 이진희는 수술방의 중심을 잡는 마취과 교수 조원진 역을, 김영민은 병원장을 꿈꾸는 야망가 일반외과 교수 도윤식 역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복강경의 신’ 일반외과 교수 배흥곤 역의 이성욱, 욜로족 레지던트 마성규 역의 권승우가 더해져 유쾌한 시너지를 내며, 허준석은 인술을 펼치는 응급의학과 교수 김성진으로 분해 따뜻한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거대한 의료 재단에 맞서는 아지트이자 비밀스러운 공간인 ‘장희숙 의사용역소개소’에 모인 인물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베테랑 최덕문은 계수정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탈북 한의사 양응구 역을 맡아 서사의 중심을 잡는다.
이처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앙상블과 입체적인 열연이 예고되면서, SBS 사이다 유니버스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닥터X’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 가장 위험한 의사의 탄생…2차 티저 공개
이 가운데 지난 16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예비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홀로 학사모와 학사복을 입은 채 “나의 명예를 걸고 자유 의지로서 이 모든 것을 의사로서 서약한다”라고 외치는 주인공 계수정의 고독한 히포크라테스 선서로 시작되어, 그 뒤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거침없이 수술을 집도하는 천재적인 면모와 목이 졸리는 극적인 위기 상황이 긴박하게 교차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기존 틀을 깨부수는 계수정을 향해 주변에서 “수술에 미친 거 아니야?”라며 혀를 내두르는 반응은 ‘수술방의 미친 계’이자 가장 위험한 의사의 탄생을 알렸다.

영상 말미에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의 계수정과 그를 향해 “계수정은 닥터X입니까?”라고 묻는 병원장 부승권의 날카로운 대사가 강렬한 잔상을 남기며 진짜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천재 의사의 강렬한 등장과 함께 병원 내 이익과 권력 암투를 둘러싼 비밀 조직의 존재도 드러나 흥미를 더한다. 병원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영팀 부장 이선애(김영아 분)부터 구서대병원의 실세 의사들이 결성한 비밀 모임 ‘목련회’의 수장이자 이사장인 구본평(최광일 분), 그리고 목련회의 핵심이자 서남시 의사협회장 김창수(정석용 분)까지 막강한 권력 군단이 거대한 균열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부조리한 시대를 격파할 SBS의 2026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오는 10월 9일 밤 9시 50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허장원 기자 / 사진=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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