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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딘딘과 스윙스가 과거 술자리에서 싸운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채널 ‘에겐남 스윙스’에는 ‘드디어 만난 그 녀석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스윙스는 게스트로 딘딘을 초대해 돈가스 집에서 만났다.
그는 딘딘을 “업계에서 제일 많이 싸운 사이”라고 소개하며 “한동안 안 봤다. 2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딘딘도 “마지막에 봤을 때도 술자리에서 싸웠다”며 웃었다. 그는 이어 “여자 친구와 헤어진 상태로 술자리에 나가 기분이 안 좋았다. 스윙스 형이 술을 빨리 마시게 했고, 술김에 던진 말이 선을 넘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스윙스는 “그때 회사가 잘 안 풀리고 있었다. 딘딘이 ‘잘나가는 사람들만 챙기지 마라’는 말에 언성을 높여 싸우게 됐다”고 회상했다. 또한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직원들이 듣는 앞에서 그런 말을 하자, 마치 심장을 찌르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서로 예민할 수밖에 없어서 싸움이 커졌다. 이후 직원들과 회식 중 딘딘에게 전화가 오면 안 받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언제부터였는지 묻는 PD의 질문에 둘은 “13년이 됐다”며 Mnet ‘쇼미더머니2’ 시절을 떠올렸다. 스윙스는 “당시 기존 래퍼들 사이에서는 ‘쇼미더머니는 아마추어를 위한 무대’라는 암묵적 분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반지하에서 살 수 없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고, 딘딘을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인상에 대해서는 “딘딘이 내 친구의 제자였는데, 실력으로 증명하기 전에 ‘누구 제자다’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을 좋게 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솔직하게 얘기해달라”는 딘딘의 모습을 보고 “그 말을 듣고 ‘너 남자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타코 먹으러 가자’고 했다”며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김진수 기자 / 사진= 채널 ‘에겐남 스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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