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추석 맞이 한복 자태→올블랙 스타일링에…”저승사자냐” vs “세련된 재해석” 갑론을박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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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고소영의 색다른 한복 자태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게 대립하고 있다.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공개된 파격적인 한복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 역시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온라인 공간을 달구는 모습이다.

고소영은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한복을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소영은 시크한 블랙 단발 헤어스타일에 검은색 한복을 조합해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전통 한복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한발 벗어난 과감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풍성하게 퍼지는 고전적인 치마 실루엣은 그대로 살렸으나, 상의 저고리에는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를 활용했다. 여기에 스포티한 선글라스와 고가의 명품 브랜드 가방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쉽게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이지만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해 온 고소영답게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완성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다만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댓글창에서는 해당 연출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논쟁이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우선 일각에서는 전통 한복 고유의 멋과 단아함을 해쳤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제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승사자 콘셉트냐”라는 날선 반응을 내놓는가 하면, “한복 특유의 정갈한 선과 아늑한 분위기가 과한 연출에 묻혀버렸다”, “명품백과 선글라스까지 더해지니 한복 본연의 멋보다 스타일링이 지나치게 부각되어 아쉽다”며 고유의 아름다움을 살리지 못한 점에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고소영의 감각과 한복의 현대적 변주를 높이 평가하는 옹호론도 만만치 않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고소영이기에 소화 가능한 세련된 재해석”, “전통 의상이라고 해서 반드시 정형화된 틀에만 머물 필요는 없다”, “시대에 맞춰 개인의 취향과 감각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되는 것은 한복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신선한 시도”라며 응원과 호평을 보냈다.
고소영은 2010년 동갑내기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고소영, 채널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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