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음주운전’ 女스타, 韓 떠나 프라하서 CEO로 ‘우뚝’→”머리 복잡해도→스스로 동기부여”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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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김지수가 프라하에서 여행사 대표로 새출발을 알린 가운데, 첫 투어 소감과 함께 새로운 계획을 언급했다.

김지수는 지난 6일 개인 계정에 “2026년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있다”는 글로 인사를 건네며, 여행사 ‘지수인프라하’를 연 뒤 치른 첫 투어 소감을 남겼다. 이어 “요즘 이것저것 새로운 것들을 계획 중이어서 머리가 복잡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좀 더 많은 것들을 나 자신에게 요구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독일 투어 때마다 사 먹던 달콤한 딸기와 즐겨 해 먹던 냉 파스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인상적인 찐 옥수수, 명이나물에 곁들인 고기, 빠질 수 없는 아이스크림까지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힘이 됐던 음식들을 하나씩 소개했으며, 글 끄트머리에는 구독자들에게 무더위를 잘 넘기고 9월을 상쾌하게 맞이했는지 안부를 묻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5월 한국에서 체코 프라하로 거처를 옮긴 그는 현지에서 여행사를 세우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메라 앞에 서던 배우 대신 이제는 여행객의 길잡이를 자처하며, 명소 안내는 물론 마트에서 삼겹살 고르는 요령까지 전하는 색다른 일상을 꾸리고 있다. 게시물마다 도시 구석구석의 정보를 세심하게 풀어내며 현지 여행 가이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분위기다.

앞서 김지수는 반복된 음주 관련 구설로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2010년 음주 상태로 택시와 충돌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이보다 무려 10년 앞선 2000년에는 무면허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 0.175%의 만취 운전을 하다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 언론 행사 당시 만취 상태로 뒤늦게 등장해 지적받았고, 컨디션을 묻는 취재진에 “술이 덜 깼다”고 답해 파문이 더 커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배우 일을 내려놓고 사업가의 길을 밟아 나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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