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결혼 22년 만에 ‘시댁 갈등’ 조언→”나였으면 헤어졌다” 단호한 한마디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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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한가인이 솔직하고 현실감 넘치는 입담으로 실제 결혼 생활의 고충과 임신 및 출산 경험담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구독자들의 커다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가인은 지난 3일 공개된 자신의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에서 거침없는 고민 상담소를 열었다. 솥뚜껑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이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던 한가인은 “누구든 내게 고민 상담을 해라”라며 “공감은 1도 없고 현실적인 조언만 해주겠다”라는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유쾌하게 운을 뗐다.

이날 예비 시댁과의 갈등으로 고통받는 다양한 사연을 접한 한가인은 지난 2005년 연정훈과 가정을 이뤄 살아가고 있는 22년 차 현실 유부녀로서의 묵직한 조언을 건넸다. ‘결혼 생활’이란 오롯이 당사자 두 사람만의 문제가 절대 아니라고 강조한 그는 “시부모님, 친정 엄마 등 가족들과의 관계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되게 크다”라며 가족 간 관계의 엄중함을 거듭 짚었다. 특히 과도한 간섭과 부담스러운 용돈 요구로 힘들어하는 사연을 두고는 “처음부터 날 환영하는 사람이 아니면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라며 “저라면 헤어진다”라는 단호하면서도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해 사이다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 제작진을 향해 아내를 향한 세심한 배려의 중요성을 설파하기도 했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직접 겪었던 극심한 산후우울증 고백을 이어나간 그는 “40주 동안 아기를 품고 있는 게 생각보다 몸이 많이 힘들다”라며 “그때 서운하게 하면 진짜 기억이 많이 남는다, 난 11년 됐는데 아직도 토시까지 다 기억에 남는다”라고 경고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거 술에 취해 전 연인에게 연락했던 웃지 못할 일화까지 자폭하듯 공개하며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입증한 한가인은 특유의 속 시원한 현실 조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깊은 공감을 선물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한가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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