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기♥’ 정미녀, ‘대저택 소유’ 시父 결혼 반대 부딪쳐…”子 삼대독자라” (‘귀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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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전미녀가 결혼 당시 시아버지의 반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전민기-정미녀 부부가 1,000평대 대전본가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미녀는 시아버지의 팔짱을 끼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시아버지 팔짱 끼는 거 봐. 애교가 보통이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이후 식사를 이어가던 중 정미녀는 시아버지에게 “지금은 저를 되게 예뻐해 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처음에는 결혼을 반대하셨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당황한 시아버지는 “갑자기 결혼하겠다고 해서 걱정이 앞섰다. (민기가) 삼대독자이지 않냐”라고 해명했다. 정미녀는 “그놈의 삼대독자. 요즘 다 삼대독자다”라고 받아쳤다. 시아버지는 “너도 외동이지 않냐. 그래서 반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민기는 “미녀네 집에서도 반대했다”라고 폭로했다. 그가 “‘왜 이렇게 서두르냐. 혹시 안 좋은 과거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하셨다”라고 말하자, 정미녀는 “결혼을 너무 서두르니까 한번 갔다 온 거 아니냐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시어머니는 “서두른 건 쟤가 아니라 나였다. 민기가 나이가 많지 않았냐”라고 전했다. 당시 전민기의 나이는 서른다섯이었다고.
전민기는 “아버지가 단 한 번도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신 적이 없다”라며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딱 물어보시더니 있다고 하니까 한번 데리고 내려오라고 하시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보고 나서 바로 오케이 하셨다. 그다음부터 엄청나게 빨리 밀어붙였다. 상견례도 빨리 하자고 하셨다”라고 털어놨다.

2008년 롯데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 데뷔한 정미녀는 2015년 전민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그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편 전민기와 함께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가족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전미녀,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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