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신구, 1년 전 사별한 아내→아직 그리운 마음 가득…”‘나 왔어’하고 집 들어가” [RE:뷰]

김도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원로배우 신구가 지난해 사별한 아내를 향한 담담하면서도 깊은 그리움을 털어놓아 대중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신구, 조달환,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깊이 있는 인생 이야기와 유쾌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두터운 세대 초월 우정을 과시했다. 조달환은 “선생님 댁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 차량 등록까지 다 되어 있다”며 남다른 친밀함을 자랑했다. 이어 이상윤은 “선생님이 지난해 사모님을 먼저 보내신 후 혼자 계시는 모습이 적적해 보였다”며 동료 배우들과 함께 힘을 모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선생님 댁의 가구 배치를 새로 해드리고 정리를 도와드렸다. 다 함께 술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공간과 저희가 자고 갈 수 있는 방을 만들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의 따뜻한 일화를 들은 신동엽은 “오랫동안 함께하셨던 만큼, 순리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려 해도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안부를 물었다. 이에 신구는 “내가 혼자 남게 될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어느 날 갑자기 닥친 일이라 황망함이 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아내를 따라 죽을 수도 없고, 밥은 먹어야 하지 않겠나. 그저 견디다 보니 어떻게든 견뎌지더라”고 담담하게 말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신구는 먼저 사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을 떠올리며 “미리 그런 상처를 겪고 혼자 지내는 친구들을 보며 ‘저 친구들은 저 아픔을 어떻게 견뎠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고 털어놓았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여전히 사별이 실감 나지 않는다는 그는 “요즘도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는 생각이 잘 안 든다. 그저 잠시 어디 외출했으려니 생각하며 산다”며 “지금도 집에 들어설 때면 습관처럼 ‘나 왔어’라고 소리 내어 인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일 아니겠나. 인생이란 게 다 그런 것”이라며 초연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올해로 데뷔 60년이 넘은 원조 국민 배우 신구는 지난 1974년 아내 하정숙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었으나, 지난해 7월 사별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현재 그는 아픔을 딛고 연극 ‘베니스의 상인’ 무대에 오르며 여전한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 투표에 참여해 보세요!

    • "임영웅이 '이 노래는 당신 생각하며 불렀다'고 말한다면 가장 듣고 싶은 곡은?"

      View Results

      Loading ... Loading ...
  • 댓글0

    300

    댓글0

    [엔터] 랭킹 뉴스

    • 지상파 3사 '시청률 1위' 대박 난 강남…예능·음악 접수하고 '아시안게임'까지 평정
    • '15억 사기 피해' 양치승, 살길 열렸다…광고 모델 발탁→촬영 일정 줄 이어 [RE:스타]
    • 아이유, '이관개방증' 악화→활동 연기에도→노래 실력 스스로 인정…"나 잘하네'' [RE:뷰]
    • '7살 연상 배우♥' 국민 여동생, 결혼 후 첫 명절…"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RE:스타]
    • 실물 얼마나 예쁘길래…'이경실 딸' 손수아, 슈퍼모델 본선 출신→가는 곳마다 '칭찬 일색' [RE:뷰]
    • '59세' 신현준 "12살 어린 아내에 첫눈에 반해"…아버지 임종 앞두고 벌어진 기적 ('유퀴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유니스, 26일 전속계약 종료.. “긴 협의 끝 완전체 활동 마무리” [전문]
    •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언제 결혼했어? 가족, 지인만 모시고 교회서 조용히 식올린 톱배우 부부
    •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중국이 1000조를 쏟아 부었는데도…절대 한국을 이길수 없는 이 분야
    •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제2의 이강인? 벌써 동연령대 적수가 없다는 한국 꽃미남 귀화 축구선수
    •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한강 투신 학생 제트스키 타고 구한 외국인의 정체, 알고보니 유명 배우
    •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팬들이 ‘임신’의심한 아이돌 문제의 공연장면…알고보니 진짜 임신 상태
    •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홍준표는 왜 이제 한동훈이 사실상 끝났다고 결론 내렸나?
    •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아들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현빈이 보인 반응
    •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한국이 부자가 되는 이유 ‘곧 돈벼락 쏟아진다’

    추천 뉴스

    • 1
      에스파 윈터, '냉미모' 운전면허증 증명사진 공개… "진짜 어른 된 기분" [RE:뷰]

      이슈 

    • 2
      크리스티나 "시모 앞 티팬티 차림으로 활보…어머니도 벗고 다니라 권유" 파격 고백 [RE:뷰]

      이슈 

    • 3
      태용, 바다·백구영 딱밤춤 수용 "디렉터 믿는 것도 아티스트 역량" ('스디파') [종합]

      TV 

    • 4
      장화홍련전, 실제 사건은 더 끔찍했다… "지참금 주기 싫어" 유산 꾸민 계모 ('천일야사')

      TV 

    • 5
      김상겸 아내 "친구들 다 임신했는데 나만 소식 없어.. 12억 정자+장어즙 효과 보길" ('동상')[종합]

      TV 

    지금 뜨는 뉴스

    • 1
      '최고령 산모' 한다감, 오늘(22일) 득남.. 47세에 엄마 됐다

      스타 

    • 2
      아이브, 시미즈에 애정 남다르네…안유진 "1등 아니면 돌아오지 마" ('스디파')

      TV 

    • 3
      '로또 1등' 이준혁, 회사 차린 오대환의 이직 제안 거절…"너 때문에 용기 냈다" [종합]

      TV 

    • 4
      이만기 "88세 장모님, 아들·딸 가면 '시큰둥'… 내 전화엔 벌떡 일어나" ('엄지의 제왕')

      TV 

    • 5
      윤은혜 "심각한 알레르기로 2주간 링거 맞아.. 병원비 장난 아냐" [RE:뷰]

      이슈 

    공유하기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