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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母가 지극정성으로 뒷바라지”…지드래곤, 중학교 시절 담임 증언 나왔다 [RE:뷰]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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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권경하가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권지용)과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채널 ‘레이지래빗’에 출연한 배우 권경하는 과거 교직 생활을 회상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된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털어놓았다. 권경하는 “국립국악예중에 처음 부임했을 당시 권지용이라는 학생이 있었다”며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 동안 가르쳤고 담임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지금은 세계적인 스타가 됐지만, 그 시절에도 끼가 남다르고 굉장히 많았다”라며 “학교 연극 ‘시집가는 날’에서 ‘삼돌이’ 역할을 맡았는데, 대사를 너무 찰지고 맛깔스럽게 표현해 연기를 정말 잘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드래곤의 남다른 재능은 이미 학창 시절부터 교내에서 유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권경하는 “13~14살이라는 어린 나이였음에도 이미 ‘지드래곤’ 그 자체였다”며 “학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무대에서 브레이크댄스를 췄다”고 말했다. 특히 “항상 친구 한 명과 함께 3년 동안 성실하게 공연을 선보였는데, 제 기억으로는 그 친구가 바로 태양(동영배)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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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달랐던 패션 감각과 어머니의 헌신적인 서포트도 언급했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다른 학생들과 확실히 스타일이 달랐다. 스타가 될 친구는 어릴 때부터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릴 때부터 아들을 지극정성으로 뒷바라지해 준 지드래곤 어머니에 대한 기억도 함께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경하는 오랜만에 제자를 향해 따뜻한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지용아, 이제는 지용이라고 불러도 되겠지”라며 “너무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서 정말 기쁘고, 오래 만나지 못했지만 늘 응원하고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얼마 전에도 네 동기들이 내 공연을 보러 왔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동기들과 다 함께 한 번 만나고 싶다”며 훈훈한 바람을 드러냈다.

권경하는 1976년 어린이 드라마 ‘영희의 일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라디오 DJ, 교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채널 ‘레이지래빗’,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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