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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1세대 인플루언서 고(故) 이주희의 남편이 갑작스러운 사별의 아픔 속에서 고인을 향한 무분별한 루머와 억측을 멈춰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고인의 남편은 30일 이주희의 계정을 통해 장례를 모두 마친 후의 심경과 함께 남겨진 가족들이 겪고 있는 깊은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남편은 슬픔을 나누어 준 이들에게 “우리 주희를 많은 분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잘 보내드렸다”라며 “바쁘신 가운데도 함께 슬픔을 나누어 주시고,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개 숙여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주희가 외롭지 않게 마지막 길을 떠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아내를 떠나보낸 비통함 속에서도 남편은 남겨진 아이를 위해 굳은 다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주희는 저희 곁을 떠났지만, 남겨진 딸과 저는 앞으로 엄마이자 아내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덜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한다”라면서도 “아직은 너무도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다”라고 여전히 감당하기 힘든 현실의 절망감을 토로했다.
무엇보다 남편은 고인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는 무분별한 허위 사실에 대해 강력한 어조로 경고했다. 그는 “현재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심정지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추측과 근거 없는 억측들이 이어지면서, 깊은 슬픔에 잠긴 저희 가족이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있다”라고 큰 고통을 호소했다.

남편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갑작스러운 이별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고인의 명예와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추측성 언급은 부디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간절히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저희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나 추측이 아니라, 고인을 평안히 기억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라며 “부디 우리 주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글을 마쳤다.
지난 24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난 이주희는 생전 CBS 강연 프로그램 ‘세바시’에 출연해 독보적인 마케팅 감각을 공유했으며, 개인 브랜드 아브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중과 긴밀하게 호소력 짙은 소통을 해온 바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故 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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