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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남편의 월드컵 경기 실책 여파로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댓글 창을 닫았던 모델 김진경이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행복한 육아 근황을 공유했다.
김진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에 “나보다 예쁜 옷 많은 우리 애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품에 안겨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딸의 모습이 담겼다. 이달 초 딸을 품에 안은 김진경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아이를 위해 쏟아진 선물들을 인증하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앞서 김진경은 출산의 감격을 전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누리꾼 악플 세례로 곤욕을 치렀다. 김진경은 지난 19일 자신의 채널에 출산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며 득녀 소식을 알렸다. 영상 속 김진경은 “죽다 살아나서 먹는 첫 끼”라며 출산 고통을 회상했고, 아이를 안아 들고는 “아빠 닮았어요? 피부는 하얗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나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골키퍼 김승규의 실책으로 대표팀이 패하자 일부 극성팬들이 아내인 김진경의 출산 영상에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월드컵 출전으로 타지에 나가 영상통화로 겨우 딸을 만난 남편을 향한 비판이 엉뚱하게 가족에게 번진 것이다. 끊이지 않는 악플 공세에 김진경은 결국 개인 계정의 댓글 창을 전면 차단했다.

비뚤어진 응원 문화에 대한 대다수 누리꾼의 자정 목소리와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진경은 딸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김진경은 “달밤이가 태어난 지 벌써 일주일. 상상 그 이상의 고통이었지만 분명 값진 경험이었던 출산”이라며 “나의 대문자 T력을 와르르 무너지게 만드는 이 작은 존재가 아직도 실감이 안 나지만 엄마, 아빠가 잘할게, 사랑해”라고 다짐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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