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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 PD로 잘 알려진 이석로가 개명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이석로 PD는 지난 2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개명 신청 서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진짜 꼴값이지만 나 개명했어요”라는 유쾌한 멘트와 함께 근황을 전했고, 이어 “판사님이 바꿔줌. 이름은 똑같이 석로”라고 덧붙였다.

개명 이유 역시 남달랐다. 이석로는 기존 이름의 한자 획수 때문에 ‘단명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이를 계기로 개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발음은 그대로 유지하되 한자만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비범의 대표로 활동 중이며, 현재 홍진경, 장영란, 최화정, 이지혜, 백지영, 김영철, 한가인, 손태영, 류이서, 선우용여, 서인영 등 다수 스타들의 개인 채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인영의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 역시 그의 손에서 탄생한 콘텐츠다.

업계에서 ‘스타 크리에이터 메이커’로 불리는 이석로는 지난달 10일,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둘러싼 각종 반응에 직접 입장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일부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연예인보다 PD 분량이 더 많다”, “채널보다 PD 존재감이 더 강하다”, “초반엔 재밌었지만 갈수록 광고와 PPL 비중이 과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이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그는 해명에 나섰다.

이석로는 “연출을 하다 보니 목소리와 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게 불편하셨냐”며 “초반에는 출연자의 속마음을 끌어내고 채널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 개입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널이 자리 잡을수록 뒤로 물러나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희 회사는 절대 바이럴을 돌리지 않는다”며 “광고 관련 지적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 콘텐츠 지속을 위해 광고는 필요한 부분이지만, 믿을 수 있는 제품만 진정성 있게 소개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이석로, 서인영,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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