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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결국 등 돌렸다…완전히 ‘손절’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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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소속사 INB100과 결별을 선언했다.

10일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첸백시 측은 지난 3월 말 INB100의 차가원 대표를 상대로 미정산금 지급과 계약 위반 사항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멤버들은 약 2주간 소속사의 공식 답변을 기다렸으나 끝내 납득할 만한 해답을 얻지 못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INB100은 백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세운 독립 레이블이었으나 지난 2024년 5월 차가원 대표와 MC몽이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후 차 대표가 최대 주주로 등극하며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등과 함께 통합 운영 체제를 갖췄으나 최근 차 대표의 경영권과 관련한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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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차 대표는 국세 체납으로 인해 본인 소유의 서울 한남동 고급 빌라를 압류당한 것은 물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경영난은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까지 번져 직원들의 4대 보험료와 퇴직연금이 수개월째 체납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달 19일에는 시우민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영상 프로덕션 업체가 미지급 잔금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해 경영 위기를 공식화하기도 했다.

원헌드레드 산하 아티스트도 연달아 이탈하고 있다. 더보이즈를 비롯해 태민, 이무진, 비오, 비비지, 이승기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소속사를 떠났다. 여기에 차 대표가 연예인 지식재산권(IP)을 담보로 선수금을 가로챘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3건의 고소장이 접수되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원헌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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