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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가수 윤민수가 배우 임원희와 있었던 안타까운 소개팅 비화를 털어놔 시청자들을 씁쓸하게 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와 허경환이 갱년기 진단을 받아 힘들어 하는 임원희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보여졌다. 윤민수와 허경환도 테스트기를 통해 갱년기 진단을 받아보기로 했고, 그 사이 윤민수는 임원희에게 소개팅을 제의했으나 거절당한 이야기를 꺼냈다.
임원희는 “상대가 맘에 들지 않은 게 아니고, 소개팅 자체를 받기 싫어서 거절한 것”이라며 해명했다. 이어 윤민수가 “형이 두 분 다 거절했잖아요”라며 서운함을 내비치자 임원희는 “두 분이나 있었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도 합세해 “형하고 소개팅하고 싶다는 분이 두 분이나 있었냐”며 놀라자 윤민수는 “후 엄마(전처)가 아는 동생인데, 나랑도 어릴 적부터 아는 사이”라고 소개팅녀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11월 8일 (여자가) 소개팅하고 싶대”라고 전처가 보낸 문자까지 증거로 보여줬다.


임원희는 지난 날을 후회하는 듯 “나는 갱년기도 왔고”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고, 허경환이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 형님이 집에만 있으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며 임원희를 응원했다.
이후 윤민수와 허경환은 갱년기 테스트를 통해 아직 갱년기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으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어머니들의 초조함을 덜어냈다.
지난 2006년 윤민수는 일반인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를 얻었다. 이후 2024년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아들을 중심으로 한 가족처럼 지낼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후 전처와 한집에 살거나 가족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며 ‘위장이혼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서류상 정리는 됐지만, 따로 집을 구하는 과정”이었다며 해당 논란을 일축시켰다.
지난 2025년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처와의 마지막 한집살이를 공개하며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간 윤민수는 4층 대저택에서 새로운 일상을 맞이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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