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꿈에 와줘”…정주연, 11년 동안 애지중지 기르던 반려묘 떠나보냈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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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정주연이 애지중지 기르던 반려묘를 떠나보냈다.
지난 21일 정주연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사람을 너무나도 좋아하던 아토는 오늘 고양이 별로 떠났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 아토의 마지막은 물론, 정주연이 아토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정주연과 아토는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먹먹함을 더했다.
정주연은 “항암도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운한 마음도 잠시 아토랑 24시간 함께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 안심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토야, 너와 함께한 한 달은 우리가 함께한 11년만큼 너무 값진 시간이었어.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마지막까지 엄마가 주는 밥 잘 먹어줘서 또 고마워”라며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을 텐데 엄마 걱정할까 봐 꼬리도 쳐주고 눈도 마주쳐주고 손도 잡아주고”라고 전했다.

또 정주연은 “새벽마다 분주했던 하루가 너무 고요해서 엄만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 지금도 너무 보고 싶어. 만지고 싶고 안고 싶어”라며 “매일 엄마 꿈에 와줘. 건강한 모습으로 뛰어놀고 좋아하던 츄르도 실컷 먹고 통증 때문에 며칠 못 잤던 잠도 실컷 자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지개다리 너머 이제는 고통 없이 편하게 쉬고 있을 아토의 명복을 빈다” “씩씩한 아토 고생 많았다. 집사님도 애 많이 쓰셨다” “마음 잘 추스르시길” “아토야,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안히 쉬어” 등의 응원을 남겼다.

1989년생 정주연은 2009년 에픽하이 뮤직비디오 ‘따라해’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마음이 2’ ‘차이나 블루’ ‘스물’, 드라마 ‘폭풍의 연인’ ‘오로라 공주’ ‘태양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정주연은 2024년 방영한 디즈니+ ‘화인가 스캔들’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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