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송도 주차 불평’ 논란→이틀 만에 꼬리 내렸다…”방식에 대한 아쉬움일 뿐”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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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송도 주차난으로 겪은 일화를 공개한 후 ‘일반 차량의 경차 구역 주차’를 두고 비판이 나오자 직접 해명했다.
지난 19일 채널 ‘그리구라’에는 ‘자기 운만 믿고 로봇주 샀다가 폭망한 박수무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 이사한 송도의 주차 환경을 언급하며 “확실히 동네가 바뀌니까 적응해야 할 것이 있더라. 식사동이 주차가 널널하다. 세대당 2.4대 정도 된다. 근데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세대당 1.9대 정도다. 많은 편인데,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두 대씩은 있는 것 같아서 주차 공간이 조금 부족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 끝나고 밤 10시 15분쯤 갔더니 이미 7시~8시에 주차장이 꽉 차 있었다. 몇 바퀴 돌다가 경차 라인이 비어 있더라”라며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차도 경차가 아닌데 거기 주차를 해놨더라. 저도 바짝 대고 올라갔다. 다음 날 오전 10시 15분쯤 나갔더니 경고장이 붙어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고장을 떼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김구라는 “살짝 떼면 될 줄 알았는데 초강력 접착제로 붙여놨더라. 뜨거운 물을 부어도, 긁어도 떨어질까 말까 하는 정도였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아파트 동대표 회의를 통해 그렇게 결정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화가 목 끝까지 올라왔지만 어쩌겠나”라면서 다른 차량의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나가려는데 흰색 벤틀리에도 스티커가 두 장이 붙어 있더라. 저분도 참고 있는데 나도 참아야겠다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누리꾼들은 김구라가 일반 차량을 경차 전용 구역에다 주차한 행동 자체를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자기가 잘못한 걸 왜 화를 내냐” “다른 차들도 주차했다고 정당화되는 건 아니다” “공인이라면 더 의식해야 하지 않았을까”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김구라는 지난 21일 추가 영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잘못해 놓고 왜 화를 내냐고 하시는데 마음속으로 화가 났다가 스스로 내려놓았다고 말한 것이지 화를 낸 것은 아니다”라며 “경고장을 붙이는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꼭 접착력이 강력한 스티커를 붙여야 했는지 그 방식에 대한 아쉬움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김구라는 “어떤 분은 주차 공간이 분명 있었을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없었다. 공간이 있었다면 왜 경차 라인에 대려고 했겠냐”라고 반문했다.
김구라는 1997년 첫 결혼으로 아들 그리를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으며, 이듬해 늦둥이 딸 수현 양을 품에 안았다. 김구라는 지난 14일 개인 채널을 통해 자녀의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진학 가능성 등을 고려해 송도로 주거지를 옮겼다고 밝힌 바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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