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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미스트롯4’ 참가자 이지나가 팀배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트롯4’에서는 장르별 팀배틀이 펼쳐졌다. 이지나가 속한 직장부A 팀은 현역부B 팀과 7080 트로트 장르로 대결을 펼쳤다.
방송에는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이지나가 경연을 준비하며 항암 치료까지 병행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살면서 처음으로 가발을 썼다고 밝힌 이지나는 “항암 치료를 처음 해봤다. 체력 하나는 자신 있었는데,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는 걸 제 눈으로 보는 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항암 주사를 맞고 2주가 지나니까 머리카락이 숭덩숭덩 빠진다”라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경연 이틀 전 팀원들과 미용실을 찾은 이지나는 잘려나가는 머리카락을 보다가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안 울려고 했는데, 혼자 왔으면 진짜 못 버텼겠다. 진짜 고마워”라며 팀원들을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직장부A 팀은 가수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로 유쾌한 무대를 펼쳤다. ‘선배 마스터’ 자격으로 무대를 감상한 가수 김희재는 “이게 팀전이다”라며 “어느 한 분도 매력적이지 않은 분이 없었고 화음, 안무, 끼, 재능, 열정까지 모두가 빛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고 평했다.
이지나가 속한 직장부A 팀은 현역부B 팀과의 대결에서 8대 8 동점을 기록했으나 국민 대표단의 투표를 통해 승리를 거뒀다.
청소업체 일을 하다가 ‘미스트롯4’에 참가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지나는 누리꾼들로부터 “건강했으면 좋겠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는 등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미스트롯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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