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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대종상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하며 남다른 활약을 보였던 배우 나기수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16오후 방송될 MBN ‘특종세상’에는 나기수가 출연해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날 나기수는 홀로 식사를 하며 쓸쓸한 마음을 달랬다. 이와 함께 그는 “미나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지 않았나. 2024년 3월 22일이니까 지금 1년 반 정도 지났다. (아내를) 쉽게 보내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70대 나이에 진정한 사랑을 찾았던 나기수는 아내의 사망으로 홀로가 됐다.
잠이 들지 못한다는 나기수는 새벽에도 러닝을 하며 잡념을 잊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집에서 누워 있는 것보다는 나와서 달리기를 하면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고 이야기했다.



나기수는 지난 2019년 장무식 씨와 재혼했다. 장무식 씨는 가수 미나의 어머니이자 류필립의 장모로 알려졌다. 재혼 당시 두 사람은 MBN 예능 ‘모던 패밀리’을 통해 재혼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한 방송에 출연한 나기수는 첫 만남을 회상하며 “연기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 만났을 때는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저는 양다리를 걸치지 않는다. 누구를 배신하지도 않는다.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고 눈 인사만 했다. 그러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문득 생각이 났다. 차 한 잔 할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승낙하더라”라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냈던 두 사람은 2024년 3월 22일 영원한 이별을 겪게 됐다. 장무식 씨가 향년 74세 나이로 별세한 것. 당시 고인은 욕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다시 심정지가 오며 끝네 세상을 떠나게 됐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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