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이준혁, 13억 당첨 후 회사서 처음 분노 표출…”사고 치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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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준혁이 로또 당첨 후 팀원들에게 처음으로 화를 낸 가운데, 사직서를 낸다는 서현우를 붙잡았다.
15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는 공은태(이준혁 분)가 달라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된 걸 확인한 공은태는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다가 포효했다. 수백 번 확인한 공은태의 로또 당첨금은 19억으로,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은 13억이었다. 집 문을 이중으로 잠그고, 침대에 당첨된 로또를 가져온 공은태는 13억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했다.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잠에서 깬 공은태는 옆에 고이 모셔둔 로또 용지를 다시 한번 살펴봤다. 당첨된 건 꿈이 아니었다. 먼저 공은태는 양준호(서현우)에게 전화해 오전 반차를 쓸 테니 회의 진행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로또 당첨금을 수령하러 은행으로 향한 공은태. 80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당첨된 다른 당첨자와 서로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넸고, 뭘 할지 정했냐고 물었다. 13억은 바로 입금됐고, 공은태는 “행운은 그렇게 무심하게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툭 내 통장으로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통장과 앱에 찍힌 13억을 자꾸만 보게 되는 공은태.
그 시각 양준호는 팀원 박기태(홍진기), 이지혜(하율리)를 데리고 점심시간보다 일찍 밥을 먹으러 나갔다. 팀원들과 밥 먹으려고 일찍 온 공은태는 다른 팀장에게 “애들 신경 좀 써라”라고 한소리를 듣고, 다른 당첨자의 말을 떠올렸다.
당첨자는 당첨 후 할 일에 관해 “화내려고요. 살면서 화 한번 제대로 못 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은태도 지금껏 참아온 화를 내기로 결심했다. 공은태는 양준호가 자신을 ‘공 팀장’이라고 부르는 것부터 지적했다.



양준호는 욕설을 내뱉었고, 공은태는 “내가 네 친구야? 처음엔 네 입장 고려하려고 했어. 지금까지 했던 내 배려가 헛짓거리가 되는 것 같아서 화가 난다”라고 분노했다. 양준호가 적당히 하라고 하자, 공은태는 “네가 적당히 했어야지”라고 외치며 그동안 양준호가 무례하게 굴어도 참았던 이유를 쏟아냈다.
일단 화를 냈지만,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고민에 싸인 공은태. 장경철(이현균)은 양준호와의 자리를 마련해줬다. 양준호도 자신만의 고충이 있었다. 양준호는 “팀원이 뭐라고 생각하냐. 저희한테 의견을 물어본 적 있냐”라며 제가 처음부터 팀장님한테 그런 식으로 굴지 않았다”라며 팀원 대우를 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과했다.
양준호가 사직서를 내겠다고 하자, 공은태는 양준호를 설득하려고 나섰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었다. 공은태는 “우리 같이 일합시다. 저랑 사고 한번 쳐 보실래요? 저 회사 한번 뒤집어보려고요”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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