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할머니 되고파”…’63세’ 황신혜, 매운맛 육아 체험→’경력직 면모’ 자랑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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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싱글 스타들의 동거 라이프를 담은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멤버들이 현실 육아의 매운맛을 체험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싱글즈 멤버들이 이웃의 부탁을 받아 일일 보호자로 변신한다. 이들이 돌보게 된 아이는 에너지가 넘치는 5살 첫째 하린이와 남다른 먹성을 자랑하는 12개월 둘째 하윤이다. 멤버들은 식사 챙기기부터 놀아주기, 기저귀 교체까지 쉴 틈 없는 육아 전쟁에 돌입한다. 특히 졸려 떼쓰는 둘째 하윤이를 재우기 위해 전원이 붙었으나, 바닥에 눕히기만 하면 울음을 터뜨리는 등 만만치 않은 일상을 겪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1963년생으로 올해 63세인 황신혜의 솔직한 가족관도 눈길을 끈다. 앞서 그는 1987년 첫 결혼 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고, 1998년 3살 연하의 중견 재벌 2세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이후 2005년 두 번째 이혼을 겪을 당시, 여배우로서는 최초로 이혼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처럼 두 번의 이혼 아픔을 겪고 홀로 딸을 키워낸 황신혜는 평소 “빨리 할머니가 되고 싶다”며 아이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왔다. 육아 현장에서도 아이가 울자마자 능숙하게 기저귀를 갈아채우는 등 ‘육아 경력직’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양정아 역시 조카를 키워본 경험을 바탕으로 채소를 거부하는 첫째 하린이의 식습관을 고치기 위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낸다. 반면, 육아 경험이 전혀 없는 신계숙은 아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몸을 던져 놀아주다 결국 체력 고갈로 육아 파업을 선언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멤버들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해 포천의 한 교육 문화 복합 공간을 찾는다. 동물 체험 수업에 참여했지만 정작 동물들을 마주하자 아이들보다 먼저 비명을 지르며 질색하는 반전 모습도 공개된다.
이후 이어진 물놀이장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도 발생한다. 황신혜가 하린이의 어두워진 표정을 포착하고 이유를 묻자, 화장실이 급하다는 답이 돌아온 것. 이에 황신혜는 아연실색하며 아이의 손을 잡고 현장을 전력 질주해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는 후문이다.
싱글즈 멤버들의 좌충우돌 일일 육아 도전기는 오는 16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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