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아, 척추 괴사 환자 사진에 충격…”척추압박골절 방치 탓” (‘몸신의 탄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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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몸신’이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에 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몸신의 탄생’에는 정은아, 황보라, 유민상이 출연했다.
이날 건강 주제는 척추가 썩는 병으로, 한의사는 “나이가 들면 허리가 결리고 통증이 생겨도 나이 탓이라고 생각하고 파스만 붙이고, 복대를 한다. 이런 증상들이 척추가 썩어가는 위험 신호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황보라는 “우리 집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신랑은 매일 파스를 붙이고, 엄마는 매일 복대를 착용한다”라고 했다. 유민상도 “전 녹화 끝나면 오래 서 있어서 허리가 아프다. 나 썩고 있나 봐”라고 걱정했다.
이어 정상 척추와 괴사한 척추의 MRI를 비교했다. 척추뼈가 썩어 주저앉은 모습이고, 척추 전체가 붕괴한 모습이었다. 정은아는 “붕괴라는 말이 어울린다. 척추 중간이 이런 사진은 처음 본다”라고 놀랐다. 전문의는 척추 괴사의 원인에 관해 “흔한 이유는 척추압박골절이 생긴 후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뼈가 으스러지며 주저앉는 걸 말한다고. “척추압박골절을 방치하면, 손상된 뼈로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서 뼈조직이 괴사되면서 붕괴된다”는 설명이었다.



또한 “척추 안쪽엔 뇌와 다리를 잇는 척수가 통과하는데, 괴사한 척추뼈가 척수 신경을 압박하면 심각한 경우 하지 감각, 운동 기능이 저하된다. 하지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발생 원인은 대부분 큰 사고 때문이 아니라, 골다공증 때문이라고. 차를 타고 가다가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소파에 앉을 때 등 사소한 이유로 발생하는 사례들이 있었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전 세계 22초마다 1명씩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었다. 초기엔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허리가 뻐근한 정도라 사람들이 별생각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런 가운데 척추뼈 괴사의 위기를 겪은 사례자가 등장했다. 사례자는 “짐을 옮기다 살짝 넘어졌다. (골절이 생긴 줄도 모르고) 지냈는데, 나중에 발견했다. 그리고 빙판길에 넘어졌는데 그때도 살짝 앉기만 한 거였다”라며 척추 재골절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했다고 밝혔다. 척추 골절 후 골다공증이 있단 것도 알게 됐다고. 사례자는 불편한 점에 관해 “허리가 아프니까 다리 통증까지 발생했다. 왼쪽 발가락 감각이 둔해졌고, 가만히 있어도 저리다”라고 토로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채널A ‘몸신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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