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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정은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수장으로 변신하며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선언했다.
손정은은 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새로운 시작”이라는 묵직한 문구와 함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설립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가 직접 지휘하게 된 새 둥지의 이름은 소울브릿지 엔터테인먼트다. 손정은은 “소울브릿지 ENT를 설립했습니다”라며 “영혼과 영혼을 잇는 다리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든 이름”이라고 사명에 담긴 뜻깊은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콘텐츠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라고 지칭하며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좋은 사람을 연결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회사가 되고 싶다”라는 뚜렷한 포부와 비전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최고경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진솔한 심경도 전했다. 그는 “작은 시작이지만,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이라면 즐겁게, 오래 해보려 한다”며 깊은 진심을 내비쳤다. 이어 “이제 첫걸음을 시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향후 이어갈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2004년 부산 MBC 아나운서로 커리어를 시작한 손정은은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 후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의 메인 앵커로 활약하며 신뢰감 주는 언론인으로 자리 잡았고, ‘신입사원’, ‘지피지기’ 등 예능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2011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손정은은 결혼 9년 만인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오랜 정든 친정 MBC를 퇴사한 뒤 다방면에서 소통을 이어왔다. 이혼 후 6년이 지난 지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엔터테인먼트 대표라는 과감한 도전에 나서자 누리꾼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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