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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원더걸스 멤버 혜림이 결혼과 관련 솔직 입담을 뽐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시즌4 EP.32 영상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탁재훈의 날카로운 조사에 맞서 그룹 합류 당시 겪었던 비화와 남편과의 첫 만남 등 유쾌한 에피소드를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이날 두 사람이 등장하자 탁재훈은 혜림를 향해 “(개그맨) 김원효 씨 친동생 아니냐? 많이 닮았다”고 엉뚱한 돌직구를 던지며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이에 혜림는 “저 닮은 사람 되게 많은데 남성 쪽은 처음”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신규진은 혜림에 대해 “원더걸스 선미 자리에 합류한 후발 멤버”라고 언급했고, 탁재훈은 “그래서 그런지 아직 나이가 어리다”라며 합류 시기에 대해 물었다. 혜림이 ‘노바디(Nobody)’가 끝나고 들어왔다고 밝히자 탁재훈은 “시기가 이상하게 들어갔네, ‘노바디(Nobody)’가 절정이었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선예가 광고 한 편당 몸값이 10억에 달했던 절정의 전성기 시절을 언급하자, 혜림은 “저는 10억짜리 광고가 끝나고 들어왔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어 혜림은 “새로 너무 사랑받는 그 자리에 들어간 거라 내가 살면서 욕을 가장 많이 먹었다”며 “상처받을까 봐 아예 댓글을 안 봤다”라며 당시 겪었던 마음고생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그는 “오히려 주변에서 ‘요즘에 욕 많이 먹던데 괜찮아?’라고 해서 알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혜림과 남편 신민철의 첫 만남 계기도 공개됐다. 혜림은 “아버지가 태권도장을 운영하시는데, 태권도 관련 모임에 따라갔다가 그곳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탁재훈이 “연애 시절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싶어서 주기적으로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라고 말하자 혜림은 이를 쿨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혜림은 “남편과 오랜 기간 교제했다. 양다리를 할 잔머리는 없어서 헤어졌다가 다른 사람을 잠깐 만나보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한 적은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탁재훈이 “지금 남편과 결혼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느냐”고 물었고 혜림은 “27살에 결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조금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볼 걸 하는 아쉬움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래퍼랑 셰프는 한번 만나볼 걸 이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혜림은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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