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우영우’ 주현영, 대세 행보 끝 연극 무대 오른다…’더 컴업펀스’서 맹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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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주현영이 연극 무대와 제작 영역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다.
주현영은 오는 7월 개막하는 연극 ‘더 컴업펀스’ 출연을 확정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작품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다섯 친구가 각자의 변화한 삶과 상실, 흔들리는 정체성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블랙 코미디다.

극 중 주현영은 케이틀린 역을 맡는다. 케이틀린은 주변 시선을 의식해 완벽한 일상을 유지하려 하지만 내면에는 공허함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특유의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복합적인 심리를 무대 위에 풀어낼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또 다른 연기 결을 보여줄 전망이다.

주현영은 그동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결혼계약뎐’, 영화 ‘괴기열차’, ‘악마가 이사왔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왔다.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백혜지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현실감을 극대화한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로도 꾸준히 주목받아 온바. 그는 과거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는 사회 초년생 기자의 불안한 말투와 긴장한 표정, 어색한 시선 처리 등을 세밀하게 표현한 ‘주기자’ 캐릭터로 큰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뿐 아니라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주현영은 배우 김민성, 연솔이와 함께 공동창작집단 ‘프로젝트 기지개’를 창단하고 ‘더 컴업펀스’를 통해 본격적인 제작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작품 선정 단계부터 기획과 제작 전반에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은 2025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2024-2025 토니상 2관왕 경력을 가진 브랜든 제이콥스-젠킨스의 작품이다.
최근 SBS 새 드라마 ‘나인 투 식스’ 출연 소식까지 알린 주현영은 방송과 영화, 무대 활동을 동시에 이어가며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 컴업펀스’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진행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AIMC,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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