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고(故) 구본임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고인은 2019년 4월 21일 비인두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50세.
고 구본임은 2018년 비인두암 말기 판정을 받고 1년이 넘는 세월 투병을 이어왔다. 비인두는 뇌 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곳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을 비인두암이라 칭한다.
서울예술대 연극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92년 극단 ‘미추’에 입단하면서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스크린으로 데뷔한 그는 영화 ‘마누라 죽이기’를 비롯해 ‘홍반장’, ‘음란서생’, ‘미녀는 괴로워’, ‘화려한 휴가’, ‘식객’, ‘나는 왕이로소이다’, ‘늑대소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조강지처클럽’, ‘탐나는도다’, ‘검사프린세스’, ‘주군의 태양’, ‘호텔킹’, ‘싸우자 귀신아’, ‘훈장 오순남’ 등 안방극장에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생전 마지막 작품은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이다.
투병 직전까지도 연기 활동을 이어오던 고인은 생전 개인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프로필 촬영을 했다”라며 여러 장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에 업계에선 애도의 물결이 흘렀다. 극단 두레의 손남목 대표는 “구본임씨는 털털하면서 호탕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누구보다 소박하고 진실한 사람이었다”며 “연극,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하는 자체를 행복해했다.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고 치열하게 살았다”며 고인을 추억했다. 또 가수 선비는 고 구본임과 찍은 사진을 계정에 올리며 “오늘 아침부터 괜스레 TV를 보며 눈시울이 적셔지는 이상한 날이었다”며 “곧 배웅 갈게. 그곳에서도 찬란한 배우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KBS2 ‘얼렁뚱땅 흥신소’, 구본임




![‘김부장’ 유지안, 소지섭 ‘금 선물’→비누인 줄 알고 방치…”엄마가 알아봐”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163007/CP-2022-0227-38899225-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