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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병선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고(故) 박병선은 2015년 3월 31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향년 47세.
당시 소속사 측은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자택에서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의 발인 또한 유족의 뜻을 따라 조용히 엄수됐다. 당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던 경기도 뉴고려병원 장례식장에는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한 여러 배우들이 조문을 다녀갔다. SBS 공채 탤런트 5기 동기인 배우 유준상 역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 도중 접한 비보에 잠시 시간을 내어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고인의 사망 이후에도 한국방송연기자노동연합 홈페이지 탤런트 지부에는 박병선의 앳된 얼굴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있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배우 박병선 안타깝다”, “명복을 빕니다”, “빛났던 청춘 시절이네”, “저렇게 잘생겼었구나”, “눈물만 나네요” 등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병선은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출신으로 1992년에 연극배우 일을 시작했다. 이후 1995년 SBS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한 박병선은 2001년 ‘여인천하’ 박희량 역, 2003년 ‘무인시대’ 강종 역, 2004년 ‘불멸의 이순신’ 이항복 역 등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 후에도 2006년 ‘여우아 뭐하니’, ‘연개소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이름을 알렸다.
또 그는 KBS 2TV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 연기 전문 배우’로 맹활약하며 많은 주부 팬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방영 당시 그는 KBS와 인터뷰에서 “한겨울에 속옷만 입고 촬영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 추웠다. 그래도 팬분들이 주시는 선물을 받으면 다시금 의지가 샘솟는다”고 말한 바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MBC ‘여우야 뭐하니’, KBS ‘불멸의 이순신’, KBS2 ‘사랑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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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KBS2TV 사랑과 전쟁 에서 이분연기가 크지도않은 참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보았는데 영면하셨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에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김밥
뉴스 참 한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