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으로 심각한 홍역을 치른 배우 하영의 계정 팔로워가 일주일여 만에 20만 명 넘게 불어나며 뜻밖의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오전 기준 하영의 개인 계정 팔로워는 124만 5,000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100만 명을 넘어섰던 계정에 불과 며칠 사이 20만 명 이상이 새롭게 유입된 것이다. 당초 방송에서 “증조할아버지부터 언니까지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가문 이력을 밝힌 뒤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단체 대정친목회 이력과 일제강점기 일선동화 관련 기록이 연이어 드러나며 연일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거센 파문이 이어지자 하영은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가족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만으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다”라며 “부끄럽게도 무지한 상태로 가족의 자랑처럼 이야기했다”라고 진심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어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거듭 사죄의 뜻을 전했다. 논란 이후 모든 홍보 인터뷰와 공식 일정을 취소하며 자숙에 나섰으나 대중의 관심은 도리어 폭발적인 수치로 나타났다.

이번 팔로워 급증은 하영이 정해인과 함께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이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흥행을 이어간 영향도 크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거센 친일 파문과 자필 사과 발표 과정이 도리어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증조부의 과거를 후손에게 전적으로 책임지게 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직접 사과한 그를 응원하려는 동정 여론과, 잇따른 친일 기록 폭로에 따른 강한 호기심이 복합적으로 작동한 결과다. 자필 사과 이후 도리어 팔로워가 폭증한 하영이 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하영, 넷플릭스




![“예쁜 게 죄?”…’카리나·채원 닮은꼴’ 여친, 다른 남자와 합석·스킨십에도 뻔뻔 (‘연애전쟁’)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18224427/CP-2022-0227-39098682-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