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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 배우 타라 리드가 시카고의 한 호텔 바에서 강제로 약물을 주입 당했다며 피해를 고백했다.
25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리드 측은 지난 23일 들것에 실려 나오는 영상이 공개된 후 “호텔 바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마셨기 때문”이라며 공식입장을 냈다.
TMZ가 입수한 영상엔 리드 주변으로 모여든 사람들이 정신을 잃은 리드를 휠체어에 태우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헝클어진 차림새의 리드는 천천히 머리를 흔들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다 이내 몸 전체가 힘없이 축 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영상은 구급대원들이 들것에 누워 있는 리드를 호텔 로비로 인도하는 장면으로 전환됐고, TMZ는 그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리드 측 대변인은 “타라는 자신이 마신 음료에 약이 들었다고 확신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면서 “타라는 현재 회복 중이며 힘든 시기에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라는 바를 찾는 모든 이들이 음료를 잘 살펴보고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타라가 음료를 주문하고 담배를 피우고 돌아왔을 때 음료가 냅킨으로 가려져 있었다고 한다. 냅킨을 제거하고 음료를 마신 후 기억나는 건 병원에서 깨어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사자인 리드는 TMZ와의 인터뷰에서 “술을 다 마시지도 못하고 기절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8시간 후 병원에 있었다. 정말 무서웠다. 병원에서 ‘어젯밤 술집에서 약을 했나’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타라 리드는 ‘아메리칸 파이’ ‘샤크 스톰’ ‘엽기 캠퍼스’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로 2000년대 초반 ‘할리우드 파티걸’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타라 리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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