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진실”·김은숙 “신념”…★ 작가들의 ‘암살자(들)’ 친필 후기에 시선 집중 [종합]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선 영화 ‘암살자(들)’을 향한 문화계 인사들의 반응이 뜨겁게 대립하면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특히 작품을 관람한 스타 배우들과 작가진이 남긴 친필 응원 메시지가 공개된 이후, 대중의 시선은 연예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발단은 지난 23일 작품 개봉에 맞춰 공개된 스타들의 손글씨 추천사였다. 배우 이영애는 “짜릿하게 감동적으로 잘 봤습니다. 허진호 감독님 최고!!”라는 감상을 남겼고, 배우 김고은 역시 “현재에 대한 감사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꼭 함께 봐주시고 느껴주세요!”라며 작품 관람을 권유했다. 그러나 영화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루며 권력기관의 관여 가능성을 가설로 제시해 역사 왜곡 파문에 휩싸이자, 불똥은 즉각 이들 배우에게 튀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배우들의 개인 계정을 찾아가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작품에 이런 후기를 남긴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날조된 역사를 문화로 소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 불매 운동까지 언급하는 강경한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작가진의 친필 후기 역시 커다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시그널’, ‘킹덤’ 등을 집필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김은희 작가는 “‘진실.’ 암살자(들)을 응원합니다”라는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남겨 작품이 던지는 화두에 힘을 실었다. 또한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연출한 김은숙 작가 역시 “‘신념’을 믿는 우리 ‘암살자(들)’에 마음이 먹먹하다”라며 영화가 가진 묵직한 울림과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는 후기를 전했다.
두 스타 작가가 각각 던진 ‘진실’과 ‘신념’이라는 키워드는 영화 ‘암살자(들)’이 가진 미스터리 추적극 형태와 맞물려 누리꾼들 사이에서 커다란 해석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작품이 실제 사건의 배후를 명확히 특정하지는 않지만, 허구적 설정을 통해 시대적 비극을 조명한 만큼 작가들이 바라본 메시지에 관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이처럼 스타 작가진과 명품 배우들의 잇따른 추천 속에 영화를 둘러싼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은 시사회를 통해 “사건의 진실이나 배후를 밝혀내는 데 목적을 둔 영화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으나, 방송인 홍혜걸 등 일부 인사는 “억지 음모론으로 고인을 모독하는 게 옳은가”라며 공개적으로 비판을 이어갔다.
‘진실’과 ‘신념’을 응원한 스타 작가진의 친필 후기까지 더해지면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문화계와 관객들의 열띤 갑론을박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하이브미디어코프





![‘쌍둥이 출산’ 김지혜, 7kg 감량→확 달라진 몸 상태…발목 이상으로 병원 行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9144210/CP-2022-0227-40042134-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