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명째” 졸리 딸도 아버지 ‘피트’ 성 버렸다→쌍둥이도 법적 절차 밟는 중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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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 자하라가 공식적으로 아버지의 성을 지웠다.
28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날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자하라 말리 졸리-피트가 자신의 이름을 ‘자하라 말리 졸리’로 변경해 달라며 제기한 청원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자하라는 자신의 이름에서 아버지 피트의 성을 지우게 됐다.
자하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변호사 피터 케네스 레빈에 따르면 자하라는 이날 오전 진행된 심리에 원격으로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피트 측 소식통은 “이번 일은 졸리의 성공에서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에 더해 가족 사이의 완전한 소외감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10년간 이 상황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아이들을 무기로 삼으려는 쪽이 누군지 알 것”이라며 분노를 전했다.
반면 졸리 측 관계자는 “이번 심리는 법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피트의 측근들이 음모론을 퍼트리고 그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부인하며 자녀들까지 공격하는 건 저열한 행태”라고 피트 측에 일침을 날렸다. 뿐만 아니라 “그의 딸은 아버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품위를 보여줬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강조했다.

졸리와 피트의 여섯 자녀 중 피트의 성을 버린 자녀는 자하라만이 아니다. 자하라에 앞서 샤일로와 매덕스가 법의 힘을 통해 피트의 성을 버린 가운데 비비안은 현재 법적으로 피트의 성을 삭제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그의 쌍둥이 녹스는 자신의 고등학교 졸업장에서 아버지의 성을 지운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로 처음 만나 세기의 커플로 불리며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으나 지난 2019년 이혼했다. 이들은 3년여의 법적 공방 끝에 남남이 됐고, 지난해 이혼 절차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안젤리나 졸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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