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23개월 된 딸 재이 양과 함께한 기차여행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8일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엄마 뱃속에서 왔던 부산 2년 만에 다시 왔어요. 23개월 재이의 부산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수홍 부부가 딸 재이 양과 함께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여행을 즐기는 화목한 일상이 담겼다.

영상 속 박수홍은 기차 안에서 스티커 놀이에 열중하는 딸의 모습을 소개하는 한편, 잠든 딸을 바라보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부산에 도착한 뒤에는 해변을 배경으로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만 영상 공개 직후 온라인을 중심으로는 과거 불거졌던 항공편 지연 사건을 다시 언급하며 부부를 향한 비판적 시선을 보내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지연 논란이 있었던 만큼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자차로 여행가라”, “열차 내에서 아이가 울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등의 우려를 표했다. 반면, 이번 기차여행 영상을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지나친 억측과 비난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이들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이가 대중교통을 경험하며 배우는 과정도 필요하다”, “단순한 가족 여행일 뿐인데 과도한 잣대를 대는 것은 무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서 박수홍 가족은 8월 괌 출국 과정에서 영유아 동반 탑승에 따른 항공편 출발 지연으로 한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22개월이던 딸이 울음을 터뜨리자 탑승을 포기하려다 재탑승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했고, 이에 박수홍은 “소중한 시간을 빼앗고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도현 기자 / 사진= 박수홍, 채널 ‘행복해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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