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먹튀할 뻔”…정가은, 132억 잃고 생활고 고백하더니→시장서 음식값 잊을 뻔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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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정가은이 전통시장에서 식사를 마친 후 때아닌 먹튀 소동에 휘말렸다.
28일 채널 ‘롤코언니 가은이’에 공개된 영상에는 정가은이 구리시장에 위치한 숨은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가은은 “오늘 전통시장에 놀라왔는데 요즘 전통시장이 많이 없어지고 있지 않냐”고 방문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전통시장을 조금 많이 알리고자 얼마나 좋은지, 맛있는 게 얼마나 많은지, 또 얼마나 저렴하게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지 체험해 보고 정보를 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평소 시장 음식을 애정한다며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호떡 먹고 10kg 찐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시장 곳곳에 있는 다양한 먹거리에 감탄했고, 특히 떡볶이에 대해 “정말 너무 맛있다. 시장 왔을 땐 위가 2배로 늘어나면 좋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나온 정가은은 다음 가게로 향했으나, 곧장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떡볶이집 사장님은 황급하게 정가은을 쫓았고, 그에게 “죄송한데 계산을 안 하셨다”고 말했다. 자신의 실수를 눈치챈 정가은은 “어머 죄송하다. 나 먹튀할 뻔했다”고 놀라면서 “나는 사진 찍어 달라고 오시는 줄 알았다. 근데 갑자기 ‘계산 안 하고 가셨어요’ 하시니까”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계산을 마친 정가은은 떡볶이집 사장님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매듭지었다.

1978년생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한 후 방송인과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tvN ‘롤러코스터’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약했다. 특히 ‘롤러코스터’에서 다양한 상황극을 소화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세바퀴’ ‘상상플러스’ ‘강심장’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또 그는 2016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남편은 정가은 명의를 도용해 투자금 132억 원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혼 후 생활비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정가은이 생활고를 토로하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채널 ‘롤코언니 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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