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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브리지트 바르도, 사망설 직접 반박… “나는 건강하다” [할리웃통신]

양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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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프랑스 출신 명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사망설을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23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 등에 따르면 바르도는 이날 소셜 미디어 X에 프랑스어로 “내 죽음에 대한 가짜 뉴스를 퍼뜨린 바보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나는 건강하며 무대에서 내려올 계획이 전혀 없다”는 글을 올렸다.

이번 사망설은 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바르도의 사망 소식을 올린 게 발단이 됐다. 이 인플루언서는 “바로도의 관이 주문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프랑스인들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아이콘이 세상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바르도는 최근 한 사립 병원에 입원해 시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건강 이상설이 확산됐다.

인플루언서는 바르도의 글이 올라오자 기존 게시물을 삭제했다. 다만 추가 글을 올려 “바르도의 트위터는 본인이 관리하는 게 아니다. AFP통신이 공식 발표하면 알게 될 것”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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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도는 고령인 만큼 건강 문제를 겪어왔다. 2023년 여름에는 호흡기 문제로 자택에서 응급 의료 지원을 받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두 번째 남편이었던 프랑스 배우 자크 샤리에를 먼저 떠나보내는 슬픔을 겪었다.

1934년생으로 올해 91살이 된 바르도는 1956년 영화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에서의 파격 연기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가수로도 활동하며 60곡 이상의 노래를 발표했다.

바르도는 1970년대 연예계 은퇴 이후 동물 보호 운동에 전념해왔다. 2001년에는 한국 식문화를 비판하며 “한국인은 개고기를 먹으니 야만스럽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브리지트 바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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