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에 놀라실 만도”…62세 男배우, ’33세 연하’ 女조수와 결혼→뒤늦게 발표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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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일본 배우 오카야마 하지메가 33세 연하의 연극 연출 조수와 결혼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27일(이하 현지 시각) 오카야마가 지난 23일 연극 연출 조수로 일하는 모리 나쓰미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62세인 오카야마와 29세인 모리는 33세 차이다.
오카야마는 같은 날 자신의 계정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사적인 일이라 송구하다. 지난 10월 23일 결혼했다. 상대는 연극 관련 일을 하고 있는 모리 나쓰미 씨다”라며 “나이 차 결혼이지만 둘이서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오래 살아야겠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모리 역시 자신의 계정에 “나이 차에 놀라는 분도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변의 시선을 먼저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 서로에게 끌렸다”며 나이보다 서로의 됨됨이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리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하지메 씨! 오래 사세요!”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 어린 당부도 남겼다.
두 사람은 30년이 넘는 나이 차이에도 연극이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인연을 맺었다. 오카야마의 “오래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모리의 “오래 사세요”라는 당부가 맞물리며 현지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관심이 쏠렸다.
오카야마는 오랜 기간 드라마와 영화, 무대를 오가며 활동해 온 일본의 베테랑 조연 배우다. 2022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후속 시즌까지 이어진 TV도쿄 드라마 ‘저녁 반주의 방식’에서 주인공 이자와 미유키(구리야마 지아키 분)가 일하는 회사의 지점장 우미노 지로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퇴근 후 집에서 즐기는 반주를 소재로 한 이 작품에서 그는 주인공의 직장 상사로 극에 활기를 더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오카야마 하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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