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설윤 향해 “고기 구울 남친 있구나” 발언→팬들 분노 샀다…”어떻게 저런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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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그룹 엔믹스 설윤에게 남자친구를 언급한 발언을 두고 온라인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6일 성시경의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부를텐데’ 엔믹스 편 영상이 올라왔다. 엔믹스 멤버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어도어 유(ADORE U)’와 ‘긴 소원(Birthday Wish)’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성시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도중 설윤이 “캠핑 가서 고기를 구워 먹고 싶다”고 하자 성시경은 “고기 구워줄 남자친구가 있는 거구나”라고 받았다. 예상치 못한 말에 당황한 설윤은 곧바로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영상이 공개된 뒤 일부 누리꾼은 성시경의 발언을 두고 “시대에 뒤떨어진 발언이다”, “남자 없으면 캠핑 가서 고기도 못 구워 먹는 줄 아나”, “어떻게 저런 생각이 바로 나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기 굽는 일을 남성의 역할로 당연하게 여기는 듯한 표현이 불편했다는 지적이다. 반면 “해프닝일 뿐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인가 싶다”며 성시경을 감싸는 목소리도 있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간 가벼운 농담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했다는 의견이다.

‘성시경의 부를텐데’는 성시경이 게스트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이야기를 나누는 채널 콘텐츠로,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왔다. 2000년 데뷔한 성시경은 ‘거리에서’, ‘두 사람’ 등을 히트시킨 발라드 가수로, 채널을 통해 음식과 노래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엔믹스는 지난 19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트레인지 뮤즈(Strange Muse)’를 내고 컴백했다. 현재 첫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EPISODE 1: ZERO FRONTIER)’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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