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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사업가 빅토리아 베컴이 장남 브루클린 베컴과의 불화 속 막내딸 하퍼 베컴의 ‘화해 시도’에 큰 충격을 받았다.
17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하퍼가 브루클린의 집을 찾았으나 소득 없이 돌아선 것을 두고 “이번 사태는 베컴 가족에게 큰 타격을 입혔으며 빅토리아는 자녀들 때문에 너무나도 괴로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빅토리아와 데이비드는 하퍼가 브루클린을 만나려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부부의 아이들은 평생 유모와 경호원들을 곁에 두고 자랐고, 부모 없이 여행을 한 적도 많았기 때문에 하퍼가 혼자 그곳에 가는 건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퍼는 지난 12일 할리우드에서 열린 데이비드의 명예의 거리 헌액 행사 참석 직후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브루클린의 자택을 찾았으나 성과 없이 걸음을 돌렸다. 당시 브루클린과 그의 아내 니콜라 펠츠는 뉴욕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두고 브루클린 측 대변인이 하퍼의 방문이 연출된 것이라는 주장을 펴자 빅토리아 측 내부 관계자는 “그 어떤 것도 계획된 것은 없었다”며 “데이비드와 빅토리아가 자녀들과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고의로 갈라놓을 일은 절대 없다. 그들은 이 모든 일이 엄청나게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울 뿐”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부부는 브루클린과의 관계가 전처럼 회복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그들은 브루클린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며 화해를 바라고 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도 그는 그들의 아들이고 그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부부는 아들을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이는 브루클린과 자신들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한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앞서 브루클린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계정에 “그동안 부모님은 가족들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언론에 수많은 거짓 정보를 흘려왔다. 그들은 평생 언론을 이용해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통제해 왔고 겉으로만 화목해 보이는 가식적인 가족 관계에 진저리가 난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고 가족들과의 공개 절연을 선언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빅토리아 베컴, 니콜라 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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