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크로퍼드, 중독치료 나선 아들에 ‘너는 전사’ 애끓는 모정.. 결국 가슴에 묻었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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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톱모델 신디 크로퍼드의 아들 프레슬리 워커 거버가 27세의 나이로 요절한 가운데 크로퍼드가 중독과의 싸움에 나선 아들을 ‘전사’라 칭하며 응원을 보낸 글이 재조명 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크로퍼드는 지난 3월 생전 프레슬리가 멕시코 칸쿤의 한 클리닉에서 촬영한 소셜 영상에 “너는 전사야”라며 글을 남겼다.
그는 “시련을 헤쳐 나가 진정한 자신을 찾은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약물 중독 치료를 위해 첫 발을 뗀 아들을 애정으로 격려했다.
크로퍼드의 남편이자 프레슬리의 아버지인 란데 거버 역시 “너의 용기가 자랑스럽다. 힘든 일에 맞서기 위해선 진정한 힘이 필요하다. 네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자랑스럽다. 너를 사랑한다”며 응원을 보내 아들을 향한 지극한 마음을 엿보게 했다.
약물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고인은 치료 과정을 담은 해당 영상에서 “내가 그토록 도망치려 했던 것들과 마주했고 그 과정에서 비로소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시작했다”면서 “이 클리닉에 오는 것이 마지막이길 바란다. 다음엔 내가 고르고 싶다”며 치료 의지를 불태워 안타까움을 안겼다.
프레슬리는 크로퍼드가 남편 거버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지난 2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프레슬리는 재활 시설에서 중독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크로퍼드 부부는 이날 프레슬리의 부고를 알리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곤 “우리 가족은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기에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신디 크로퍼드, 프레슬리 거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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