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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전소민의 친동생이자 스포츠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전욱민이 근황을 전했다.

전욱민은 11일 개인 계정에 “오늘도 달린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리며 배우 누나 곁에서 지내온 세월부터 지금의 속사정까지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그는 영상에서 “내 누나는 유명한 배우다. 나는 누나 덕분에 여러 번 방송 출연도 했다. 그래서 나도 배우를 꿈꿨다. 옆에서 보면 좀 가까운 느낌이 든달까”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불혹의 나이를 앞둔 지금의 심경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사실 내가 잘될 줄 알았다. 그런데 현실의 벽은 높고 두꺼웠다. 내 나이 서른여덟, 곧 마흔이다. 나는 화려한 경력도, 모아둔 돈도 없다”고 적은 그는 “주변에서는 내가 돈이 많은 줄 안다. 누나가 연예인이니까. 그런데 그 돈은 나랑 전혀 상관이 없다. 누나가 번 돈이니까”라고 덧붙이며 세간의 오해에 선을 그었다.

배우의 꿈을 완전히 접지는 않은 채 현재는 배달 일을 병행하며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는 그는 속내도 감추지 않았다. “가끔은 부끄럽기도 하다. 이 나이에 배달, 말하기 어렵다”면서 “주변 사람들은 늦었다고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늦었다’라는 말이 있지만 반대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이야기도 있다. 나는 후자를 믿기로 하고 오늘도 달린다”고 다짐을 담았다.
자신의 목표를 포기하지 않은 채 기회를 기다리며 생계를 직접 책임지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989년생인 전욱민은 경기도에서 헬스장을 운영 중이며, 스포츠 트레이너로서 본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김종국도 개인 채널에 그의 헬스장을 방문한 장면을 담기도 했다. 같은 해 채널A 예능 ‘천하제일장사’에도 얼굴을 비친 바 있는 전욱민은, 과거 SBS ‘런닝맨’ 패밀리 특집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전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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