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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子 ‘연극 무대’ 관람까지→폭로자 A씨, “허락받았다” 주장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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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황정민과 스토킹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폭로자 A씨 간의 진실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6일 A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황정민 아들과 관련된 의혹을 직접 반박했다. 앞서 A씨는 황정민을 압박할 목적으로 그의 미성년자 아들에게 접근, 학교 공연까지 몰래 관람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아들 얘기 할 말 많다”며 “(아들의) 연극 소품 구하는 거 도와준 것도 얘기하고, 그 연극 내가 아들에게 직접 물어봐서 오라고 했으니 간 거고. 갔다는 사실도 황정민은 그 당시 다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몰래 간 사람이 나 누구라고 방명록은 왜 쓰며, 보러 올 사람 DM(다이렉트 메시지) 달라고 해서 DM 후에 지인 아들 공연 1부 좀 보고 올 수도 있지. 그걸 ‘몰래 갔다’고 표현하냐”고 분노했다. 다만 황정민과 연락이 닿지 않자 아들에게 아버지와의 연결을 부탁하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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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A씨는 “루마니아에서 돌아온 뒤 황정민이 만나서 사업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좋은 화젯거리가 될 것 같아 아들에게도 이야기한 뒤 당당하게 공연을 보러 간 것”이라며 “황정민은 사과한 적도 없고, 가족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황정민 측은 고소장을 통해 A씨의 행동에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A씨가 아들의 연락처를 알아내 메시지를 보낸 사실에 극심한 불안감을 느꼈다”고 소명, “당시 미성년자였던 아들에게 연락한 A씨의 행위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적인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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