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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트’ 주인공 배우, ‘개 사육장’ 운영 혐의로 자택 수색.. “생명 위해 싸워” [할리웃통신]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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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공포영화 ‘엑소시스트’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린다 블레어가 경찰의 자택 수색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블레어는 ‘개 사육장’을 운영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3일(현지시각) 블레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짧은 동영상 한 편을 게시하고 “그간 사막에 버려진 동물들과 보호소에 방치된 생명들을 구하느라 바빴는데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가 폭주하고 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알고 보니 서류 작업만 하면 되는 거였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나는 더 많은 교육활동을 하고 더 많은 동물을 도울 수 있도록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편지는 언제나 효과가 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동물 구조를 지원해 달라. 우리 모두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레어는 또 경찰의 자택 방문에 “정말 놀랐다”고 말하면서도 “이는 단순한 서류 작업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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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지에 따르면 지난 2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역 개발 계획국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동물 보호 및 관리국이 발부한 수색 영장에 따라 블레어의 캘리포니아 자택에 대한 수색이 진행된 가운데 관계자들은 “100마리 이상의 개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개 사육장과 관련된 건물 및 구조물을 조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블레어가 운영하는 애견 사육장의 허가가 지난 2023년 만료됐다는 것이 동물보호국의 입장으로 블레어는 당국의 방문에 매우 협조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04년 블레어가 설립한 린다 블레어 월드하트 재단 측은 “학대 받고 버려진 동물들을 구조하고 새로운 가정으로 보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우리는 위가 상황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교육하고 격려하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입장을 내놨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린다 블레어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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