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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써니힐 출신 가수 안진아가 아르바이트하며 생활을 이어온 근황을 공개했다. 2일 MK스포츠 단독 인터뷰에 따르면 안진아는 여의도에 위치한 편의점과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는 오랜 기간 가수로 일해온 터라 음악 외에는 다른 일을 해본 경험이 없었지만, 활동 공백기를 허투루 보내기 싫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세상을 경험하고 싶었다는 이유도 덧붙였다.

그는 처음 편의점 근무를 할 때와 고깃집 서빙이 쉽지는 않았지만, 배울 점이 많은 것을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매장 인근 교회 어르신들이 단체 손님으로 올 때면 “고생한다”며 편의점 1+1 커피를 손에 쥐여주고 가기도 한다고. 안진아는 “나이가 들면서 문득 내가 너무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돈도 돈이지만, 진짜 날것의 세상과 부딪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 보고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안진아는 신곡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단순히 요행을 바라는 노래가 아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고단한 일상을 성실히 버텨내고, 토요일 하루 희망 한 장을 품으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소박한 애환과 활력을 담은 따뜻한 힐링송”이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현재 소속 매니저 없이 개인 계정으로 섭외 문의를 받는다는 안진아는 “그저 불러주시기만 해도 페이 상관없이 감사하게 달린다”며 음악을 향한 진심도 드러냈다.
최근 트로트 가수로 새출발한 안진아는 지난 7월 20일 트로트 데뷔곡 ‘로또가 답이다’를 발매했으며, 신곡 활동과 함께 오프라인 무대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 오는 8월 22일 대구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안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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