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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민지영이 갑상샘암 수술 5년이 지났지만 완치 판정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채널 ‘민지영TV’에는 ‘호기롭게 캠핑카 보일러를 싹 뜯어버린 전직 쇼호스트 남편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민지영은 “갑상샘암 판정을 받고 오른쪽 갑상샘 반절제 수술을 받은 지 어느덧 5년”이라며 “하지만 왼쪽 갑상샘에도 암세포가 발견돼 결국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래도 앞으로 추적 관찰만 잘하면 캠핑카 세계여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해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 세 가족은 다시 스페인 마드리드로 돌아왔다”는 근황도 함께 전했다.

여행을 재개한 뒤에도 악재는 이어졌다. “짐을 정리하다 발가락을 크게 다쳐 3개월 동안 캠핑카에 갇혀 지내게 됐다”며 “여행도, 촬영도 모두 멈췄다”고 털어놨다. 반려 고양이 모모의 헤르페스 바이러스 눈병까지 재발한 데다 캠핑카에도 문제가 잇따랐는데, “난방용 디젤 히터에서 부동액이 새기 시작했고, 쉽게 끝날 줄 알았던 수리가 호스 파손을 넘어 히터 본체까지 터지는 릴레이 악재로 이어졌다”며 “하나를 고치면 또 다른 곳이 터지는 악순환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지영은 지난달 19일에도 같은 채널에서 갑상샘암 투병 과정에서의 무거운 심정을 고백한 바 있다. 이날 그는 “왼쪽 갑상샘에도 암세포가 발견돼 계속 추적 관찰 중”이라며 “내 몸에 시한폭탄을 달고 사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갑자기 우울해지고 피곤함도 빨리 느끼며 부종도 심할 때가 있다”고 돌아봤다.
민지영은 2004년부터 출연한 드라마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상간녀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다.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한 뒤 두 차례 유산 소식과 함께 갑상샘암 진단 및 수술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캠핑카 세계여행을 이어가며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민지영TV’



















댓글1
관심없다.뒤지던지.말던.연예인이라고.암안걸리는보장있냐?뭔그리.유난을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