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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경민 기자] 배우 문지인이 출산을 앞두고 촬영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문지인은 31일 개인 계정에 “우리가 매일 데이트했던 장소에 가서 찍은 만삭 화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문지인과 김기리는 푸른색 계열로 맞춘 한복을 입고 다정하게 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문지인은 “사랑하는 예쁜 동생들이 열심히 찍어준 너무 특별한 화보”라며 “이제 둘이 아닌 셋이 되어 추억의 장소에서 데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함께 걷던 공원, 매주 함께 예배드렸던 교회, 제일 자주 갔던 백반집과 카페, 이미 둘은 아니지만 둘만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지인과 김기리는 서로 눈을 맞추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여전히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예쁘다” “아기야 빨리 만나자” “만삭 화보 사진이 너무 아름답다” “순산하시기를 바라겠다” “둘이 부부인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이제는 셋이 함께다” “엄청 보기 좋다” “건강하세요” 등의 응원과 축하를 이어갔다. 김기리는 아내의 부푼 배에 귀를 대보거나 볼에 입을 맞추려고 하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아기 신발을 머리에 얹고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기대를 참지 못했다.

앞서 문지인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나와 “시험관을 1년 정도 했는데 매달 실패했다. 슬픈 게 아니라 화가 났다. 실패하는 건 괜찮은데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며 “남편이 김기리가 아니었으면 못 견뎠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문지인은 3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린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결혼) 3년 차가 되어 이제 엄마 아빠가 된다.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아기를 다시 만났다. 최선을 다해 올바른 부모가 되어 건강한 가정을 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의 온도’, ‘킬힐’, ‘놀아주는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남편 김기리는 영화, 드라마, 방송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두 사람은 2024년 결혼해 오는 8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남경민 기자 / 사진= 문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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